[서울=내외뉴스통신] 손정은 기자 = 지소연(23)이 잉글랜드 여자 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을 하며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됐다.

첼시 레이디스는 8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지소연·에니올라알루코(잉글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의 소속사에 의하면 지소연의 기존 계약기간은 2015년 말까지였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1년 연장 옵션이 추가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소연은 지난 2014년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 후, 첫해 9골을 터뜨리며 팀 내 공격 1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첼시 레이디스 구단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을 제안했으며 이를 지소연이 받아들이면서 재계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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