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및 재가 보건 의료 체계 구축에 기여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어르신 및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재택 의료 운영을 통한 1차 의료지원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병의원 방문이 어렵거나, 요양의료시설에서 퇴원 후 집에서 지내는 대상자를 찾아 ▲욕창 관리 ▲드레싱 ▲튜브관리 ▲통증관리 ▲당뇨 발 관리 등 외과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 의료 서비스'는 동네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적·포괄적 케어로 1차 의료기관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치유 기간 단축 및 합병증 예방으로 주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 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한 '건강돌봄사업'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병환자의 종합적인 관리인 반면, '재택 의료 사업'은 대상자의 외과적인 의사 처치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재가환자들의 내·외과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지역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9월에 관악구 의사회와 MOU를 체결해 올해 11월부터 재택 의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갖추고 만성질환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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