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지난 26일 저녁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대구다문화한글교실 자선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대구 다문화한글교실’이 주최하고 내외뉴스통신, 내외경제TV가 주관하고 주한 필리핀/베트남 교민회와 광신프로그레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1천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내외뉴스통신 영남본부장이며 대구 다문화한글교실교장인 박인환교장은 모시는 글에서 “대구지역사회에 벌써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은 등록된 인원만 4만 여명이 넘고 미등록 된 사람까지 하면 7만 여명에 달한다. 2060년에는 이주민이 더 많을 거라는 연구논문이 나올 정도로 지구촌이 되어가는 지금 한국어 학당이 우리사회에 올바른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정식 이름인 ‘지구촌 한국어학당’을 알리고 도움주신 기관단체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은 구수민 예술감독과 서찬영 지휘자에 의해 준비되고 진행되었는데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투란도트, 드라큘라, 크리스마스 캐롤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박소연,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소프라노 배진형, 김상은, 테너 박신해, 노성훈, 김동녘, 바리톤 제상철, 구본광 등이 출연했으며 50여명의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의 웅장함을 더했다. 또한 앙상블 꿈남꿈녀, 대구오페라합창단,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성악교실이 함께 참여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격려사는 김상훈 국회의원과 이인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함께 해 줬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법무법인 삼일, 법무법인 영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엄세연 법률사무소, 대구은행, 중앙모터스, 영진전문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북과학대학, 헤링턴 플레이스 만촌, 해바라기 요양원, 광신종합건설, 광신프로그레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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