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도는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도가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명맥을 이을 새로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구단이 충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간 20억원의 도비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재정 지원한다.

지난 2016년 경찰대 제안으로 창단한 아산무궁화축구단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이었으나 의경제도 폐지로 팀 해체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프로축구단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아산무궁화축구단의 기존 구단 법인 변경과 이사회 구성 등을 진행하고, 내년 1∼2월 중으로 사무국을 꾸려 새로운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3월 개막하는 케이(K)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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