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1지구, 승주읍 축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고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별량면과 승주읍 관내 지적불부합지구에 대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하고 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지적도면상의 경계와 현실경계가 맞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와 측량을 실시해 종이지적을 디지털(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20년 사업예정 지구로 별량1지구(서동·신석·원산마을)와 승주읍 축내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사업시행에 앞서 순천시는 각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경계결정, 조정금부과 등 사업진행절차, 동의서 징구,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사업 주요내용을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므로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서류는 순천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 할 수 있으며,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기간(11월 15일부터 12월 20일) 내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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