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코치 참가,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 경력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최강팀 도약 위해 사이클 팀 새 감독에 장선희(여, 44세), 신임코치에 서석규(남, 36)씨를 각각 임용했다고 29일 나주시는 밝혔다.

28년 간 사이클 팀을 이끌었던 양재환 감독이 지난 7월 퇴임하면서 감독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해왔던 장선희 씨는 정식감독으로서 사이클 최강팀 명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장 감독은 2009년 나주시청 사이클 팀 코치로 인연을 시작해, 제97회 전국체전 사이클 스크래치 부문 우승, 제99회 전국체전 동일 부문 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한국 여자대표팀 종목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2018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체육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장선희 감독은 “양재환 감독님의 뒤를 이어받아, 나주시청 사이클 팀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경기 성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새로운 결기와 다짐을 통해 나주시청이 다시 전국 최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코치진과 함께 선수 육성,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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