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광군에서 판매 중인 영광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기존 5% 할인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특별 할인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설 명절 전달과 설 명절이 속한 달로, 지류형 상품권(영광사랑상품권)의 경우 관내 31개소 전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여 월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영광사랑카드)의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지역화폐 통합 앱(App) ‘그리고’를 설치한 후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하게 되면 월 50만원 한도에서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발행된 영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인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약국 등 1,800여 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해 지난 11월 1일 발행된 영광사랑카드는 가맹점과 관계 없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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