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 행복교육센터 특수교육팀은 지난 28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통합교사, 관심교사를 대상으로 ‘2019. 놀이를 통한 관계 맷집 키우기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놀이를 통한 관계 맷집 키우기’를 주제로 (사)놀이하는사람들 김회 대표를 초빙해 놀이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공감하고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놀이 교육은 ‘몸 열고 마음 열기’, ‘팀전의 움직임 놀이’, ‘이야기가 있는 놀이’ 등으로 진행됐으며 놀이 과정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이해하고 직접적으로 공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생활이나 학습현장 속에서 발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놀이, 공감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며 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번 관계 맷집 키우기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실용적이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놀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학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효율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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