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시각, 공연, 다원 등 예술 전 장르의 예술가와 연출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20년도 대구예술발전소 10기 입주작가를 공개모집 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산업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는 연초제초장 별관창고를 고치어 융·복합 예술창작공간과 시민아트플랫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0년도 장‧중기 국내 작가 18인(팀) (11개월, 5개월 입주), 해외작가 3인(팀) (3개월 이내 입주) 등 시각, 공연, 다원 등 전 장르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 21인(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작가 간 네트워킹을 통한 융․복합 프로젝트 활성화 유도 및 국제 교류‧협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입주작가 공고는 오는 12월 19일까지며,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예술발전소 공지사항의 2020년도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모집 공고에 따라 입주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을 비롯하여 개인 스튜디오 제공과 다양한 거주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입주작가 소개 전(공연) 및 성과 전(공연), 비평크리틱, 협업프로젝트 등 입주작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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