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이상훈)는 지난 27일 초등학생들의 진심 어린 손편지가 전달되어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손편지는 중부소방서 명덕 안전 센터 직원들에게 직접 학생들이 방문하여 전달되었으며, 평소 소방관에 대한 느꼈던 감정들과 고마운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이날 편지를 전달해준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학생들로 소방서에 방문해 소방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 있었으며, 그 교육을 바탕으로 홍보 UCC를 중부소방서와 함께 제작해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한 학생은 “추운 겨울에도 고생하는 소방관들에의 마음에 따뜻한 선물을 해주기 위해 손편지를 썼다.”라며“나중에 저도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해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은 “어린이들의 손편지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존경하는 소방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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