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수성갑 총선 출마를 앞둔 정상환 변호사가 지난 27일 수성구 모처에서 20대 청년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0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정상환 변호사와 대구 지역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제시로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상환 변호사는 “청년들의 문제를 가깝게 듣고 싶어서 여러분들을 모셨다.”라며 ,“청년들의 현재, 앞으로 바라는 것들과 생각, 미래 계획 등에 대해 듣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청년들은  ‘출마하려는 이유와 목적’을 묻는 말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갑을 고집하는 이유’, ‘김부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전략’,‘검찰개혁과 공수처에 대한 입장’, ‘조국 사태에 대한 생각’ 등과 같은 정치적 질문과 현재 이슈, ‘취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실질적 지원 방안’,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충 방안’과 같은 청년이슈 등에 대해 폭넓게 물었다.  

이에 정변호사는 “인권위 시절 보수적 견해에서 중도·진보와 소통하며 상생을 이끈 경험이 현재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후 많은 고민 끝에 정치를 결심했다.”며, “진심이 통하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구와 수성구를 만들 계획과 구상을 발표하겠다”며, “구상과 함께 중소기업과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실천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모임에 참여한 현승협씨는“자유한국당 보수 후보 같지 않은 신선함과 진정성을 느꼈다”라며, “우리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해준 정상환 변호사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상환 변호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주기적으로 열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환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27년 동안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한국당 추천, 차관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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