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델 대회, 문학 기행, 독립서점 탐방’등 독서 수업 실천 사례 나눔과 공유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3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중.고 국어과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 속 책 읽기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평생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미래 역량 강화, '한 학기 한 권 읽기' 구현을 위한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활동 콘텐츠로 독서 수업 시간을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생생한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집단 지성을 발휘해 협력적으로 적용을 모색해 나가는 토론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에서 실시한 독서 모델 대회, 독서 문학 기행,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독립서점 탐방과 1인 출판 책 탐독 등의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활용한 활동 사례들이 교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토론으로 진행된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보석 같은 수업 사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중고 국어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한 바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교실에서 함께 읽는 한 권의 책이 아이들의 삶에 힘이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평생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미래 역량 강화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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