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 주관
재학생 대상…원도심활성화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가 지난달 29일 대학 융합과학관 125호에서 ‘도시재생 원도심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동구 문화산업)과의 연계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전문가양성연계전공(가칭) 트랙 개설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 및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대전 동구 대동하늘마을의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과 견학을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에는 머물다가게(공정여행)대표의 특강과 워크숍 등 중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모전 당일에는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장과 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의 김종법 교수와 이원빈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 팀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그 결과, 대상에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의 이다은(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동일 전공의 전지수(4학년), 김나리(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지역협력비즈센터에서는 추후 우수작을 대상으로 디렉토리북을 제작할 예정이기도 하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도시재생 기획 능력을 함양해 진로의 다양화를 꾀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의 취‧창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19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