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가에서 온 17명이 수료증 받아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에서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일반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교실‘찾아가는 한국어학당’수료식을 열었다.

관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근거리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건전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유도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국어학당’은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한 해의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네팔,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6개 국가에서 온 총 1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개근상 시상도 이어졌다. 학습 대표자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과 수강생들이 준비한 밀양아리랑  노래 공연, 꽃내풀네 찻자리까지 마련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수료식을 마쳤다.

한정우 군수는 “낯선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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