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 조일고등학교(동구 신덕동 소재)교사와 학생 10여명이 해안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병장수 하시라는 의미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신덕경로당에서의 첫 촬영 이후 관내 경로당을 다니며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며 경로당 회원 및 인근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해안동 행정복지센터 및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이형신 해안동장은 “핵가족화와 사회변화로 1·3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이 행사가 노인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현장이 되어 아주 흐뭇하다” 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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