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실시‧내년 운영계획안에 주민들 의견 반영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서비스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하고, 구립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남구청은 3일 밝혔다.

남구는 3일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 수준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별 자료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설문조사 인원은 도서관별로 각각 100명이며, 설문 문항은 도서관에서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 수준을 비롯해 신간 서적 및 각 분야별 장서 보유에 대한 만족 수준, 도서관 이용 접근성 등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남구는 만족도 결과를 분석해 곧바로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장서 구성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자료실 등 시설물 관리에도 더 신경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ski700@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48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