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시정연설에서 2020년 시정방향 제시
김충섭 김천시장, 시정연설에서 2020년 시정방향 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2.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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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사업 본격추진,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이 2일 시의회 제208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천시가지 전경 항공사진(사진제공=김천시청)
김천시가지 전경 항공사진(사진제공=김천시청)

2020년도에는 ‘신성장 산업육성’, ‘일자리창출’, ‘시가지 균형발전’,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총 1조 360억원(일반회계 8,810억원, 특별회계 1,550억원)을 편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산업 발굴을 제시하며 ‘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초소형 전기차 산업’, ‘드론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을 리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 노선도(사진제공=김천시청)
남부내륙철도 노선도(사진제공=김천시청)

또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기분양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센터’, ‘청년인턴제’,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사업으로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충섭 시장은 혁신도시 활성화와 원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에는 복합혁신센터와 대형 병원 건립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공기관 연계 기업 및 연구기관, 그리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해서 혁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원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자산동 새뜰마을 사업’,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황금동 도시활력 증진사업’, ‘감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원도심 지역을 사람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상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조기착공과 ‘김천∼문경간 전철’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하는 한편, ‘대구광역권 전철망 김천 연장’, 국도 3호선, 59호선 확장 등을 통해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혁신도시간 강남북연결도로’, ‘교동택지∼산업단지간 도로’,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화장장 이전 및 신음근린공원 조성’, ‘황산 폭포 및 공원 조성’ 등 도시개발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득이 늘어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 ‘스마트 팜’, ‘신품종 개발’ 등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젊은 청년농업인을 차세대 농촌리더로 육성하여 농촌과 농업발전을 선도하도록 하는 한편,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건립으로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육성과 농촌마을 상수도 등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사업, 강소농육성, 축산경영개선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고, 진로적성 체험센터 운영, 우수꿈나무 발굴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지원, 초등학교 체험학습비 지원 등 지역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서 아이와 학부모가 공감하는 ‘명품교육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서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수혜계층별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와 사각계층을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건강타센터 건립,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일자리 관련사업 등을 대폭적으로 확대한다.

장애인회관, 공공산후조리원,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임신에서부터 노년까지 모든 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체류기간이 긴 종합대회, 청소년대회,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제2 스포츠타운 등 스포츠 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개장을 앞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은 인근의 직지사, 친환경생태공원, 직지문화공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고, 부항댐·추풍령·수도계곡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관광 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황악지옥테마체험관’, ‘감문국이야기나라’. ‘생태체험마을’, ‘추풍령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을 통해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구축한다.

김충섭 시장은 “시승격 70년의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찾고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시민중심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김천의 미래발전을 앞당기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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