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은 지난달 30일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 소사청소년 수련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19안전체험 한마당 및 화재 예방 홍보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집 피난안내도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교육 ▲소방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홍보물품 배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소방안전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소소심 그리기 대회 ▲‘불나면 대피먼저’ 퍼즐 맞추기 대회 ▲소방관이 만드는 솜사탕 체험 등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을 실시했다.

또 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및 전동킥보드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소방홍보 전단지 배부를 병행 진행했다.

강신광 서장은 “겨울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은 계절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통해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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