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상악화 및 화재 등 유・도선, 낚싯배 안전사고 사전 차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겨울철 해양기상 불량 및 기온하강에 따른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최근 제주도와 군산지역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및 전복 등으로 인한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화재예방 실태 점검 및 안전 위해요소 사전제거 ▲겨울철 기상불량 시 안전계도 및 관련규정에 의한 출항통제 조치 ▲주요 안전저해행위 및 취약선박 대상 예방중심 단속 ▲안전사고 대비 선박, 선착장 등 현장순찰 및 계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2월 2일부터 6일까지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인천 관내 다중이용선박 대상 겨울철 화재, 기상불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파·출장소 안전관리 실태여부 점검 및 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에서의 잦은 선박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동절기에 다중이용선박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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