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이야기 카페’ 거점공간 실습장 운영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주관하고 강원도 자원개발과가 주최한 '우리 마을 이야기 카페' 창업교육이 약 3달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마을 이야기 카페' 교육은 탄광지역 주민의 정체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원도와 (재)한국여성수련원이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탄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거점공간의 실습장은 강원도 탄광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아카이빙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12월 중 5곳(정선 2개소, 삼척, 태백, 영월 각 1개소)에서 운영한다.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의 기록문화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산업화하는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마을 이야기 카페'는 창업교육에 참여한 지역청년과 주민, 은퇴자 등 교육생 약 90여명이 실습장의 공간 구성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 창업을 위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스토리를 홍보한다.

실습장 운영은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로 당초보다 확대되어 총 5개 거점에서 운영되며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재)한국여성수련원 주장석 부장은 "이를 시작으로 지역의 기록문화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담은 거점공간이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실습장은 각 지역별 주제에 맞춰 스토리를 담은 기록사진 전시, 토종 먹거리존, 커피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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