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해남군정 “속도있게, 빈틈없이” 추진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군수의 주재로 23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 ’군정목표에 따라 2019년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중점 추진할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신규시책 발굴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온라인 군민 청원 운영, 해남 잡짭(雜 JOB) 페스티벌, 해남군 대표 풍물단 조직 및 운영을 포함한 신규사업 164개와 일반‧계속사업 등 총 386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될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운영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우수영관광지 조성사업, 해남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우슬 배트민턴장·해남 야구장 건립, 해남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2020년 군정주요업무계획과 함께 업무 추진의 책임을 더하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중반기에 돌입하는 내년은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 성과를 드러내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사전 철저한 준비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 7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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