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오준 기자 = '사랑나누기 행복의 섬'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콘서트 공연과 미용 봉사 등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13일 오후 사랑나누기 행복의 섬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주간보호센터에서 지역사회내의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 공연과 마술, 미용봉사의 나눔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탄현주간보호센터는 탄현역 주위에 있으며 넓은 공간과 깨끗한 시설로 지역사회내의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치매어르신들 중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기타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는 시설이다.

사랑나누기 행복의 섬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이곳을 방문해 미용 관련 전문 인력 성연승 원장과 10여 명의 사회복지사,간호사 등과 함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콘서트 공연과 미용(컷과 파마)봉사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랑나누기 행복의 섬 관계자는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저하된 정서적 기능의 회복과 신체적 잔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 도모와 아울러 부양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켜 악화된 가족기능의 회복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욕심 없는 마음에 베풀 줄 아는 삶'을 실천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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