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내년 4·15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앞두고 창원·진해 지역구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김영선 前 한나라당 당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현 진해지역위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찬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선 전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아울러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30대 대한민국 해군 참모총장을 지냈다. 김성찬 의원과는 진해고 선후배 사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의 한 지역일간지가 미래한국연구소와 창원 진해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에 의하면 양자 대결시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 44.0%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현) 진해지역위원장 39.1% ▲기타 후보 8.4% ▲잘 모르겠다 5.8% ▲없음/무응답 2.7%로 조사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종길 (현)공인회계사와 양자대결에서도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 45.9% ▲더불어민주당 김종길 (현) 공인회계사 36.0% ▲기타 후보 7.8%, ▲잘 모르겠다 6.1% ▲없음/무응답 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피플네트웍스 리서치는 지난 12월 2일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 4.4 %) 응답율 (4.1 % 포인트) 이번 조사에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58%, 유선전화 42% 비율 RDD ARS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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