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종통합건강센터, 맞춤형 상처치유 관리 방법 등 교육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북세종통합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전의·전동·소정면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새살보듬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북세종통합건강센터는 10월부터 전의면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전의·전동·소정면 주민 중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사회연결망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밀착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새살보듬케어는 욕창으로 인한 2차적 질환이나 장애 예방,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욕창 환자들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한 사업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북세종통합건강센터는 성형외과 전문의인 전의면보건지소장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을 중심으로 팀원을 꾸려 욕창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의·전동·소정면 지역 주민이면서 욕창문제가 있는 가정에서는 북세종통합건강센터로 문의하면 사업과 관련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에게는 욕창환자 및 보호자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욕창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정상적 상처 치유 원리 및 적절한 관리방법 등에 관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북세종통합건강센터를 기점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세종통합건강센터는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질환별 운동지도, 식단조절 등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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