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군은 소백산 산촌 정보화마을 고랭지에서 생산한 김장용 절임배추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절임배추 예약을 받으며 당초 300포기를 수매하기로 계약했지만 8000포기가 넘는 예약주문이 접수되며 예약 중단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백산산촌 정보화마을 사람들은 청정 마을상수도와 1년 묵힌 국내산 천일염, 그리고 마을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배추가 그 비결이라고 말했다.

예년에 비해 100% 이상 매출이 성장한 것은 마을 주민들의 인맥과 인빌쇼핑(정보화마을 쇼핑몰), 블로그 홍보 등 다방면의 김장김치 알리기가 한몫했다.

정보화 마을은 김장용 절임배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일 사업을 마감할 계획이다.

소백산정보화마을 대표는 “올해 초 군의 지원으로 배추절단기를 구입해 한층 사업 진행이 편리해졌다”며 “소백산정보화마을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차별화된 맛으로 승부해지속적인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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