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공장이나 공사현장, 상가 등에서 물을 데우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시즈히터(일명 돼지꼬리)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각별히 화재 주의가 필요하다.

시즈히터는 조작이 간단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해 이용자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에 취약한 고무재질의 용기가 아닌 금속 또는 난연성 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시즈히터는 구성은 온도조절기와 온도감지센서 그리고 발열부로 구성이 되어있고 최신 제품은 자동온도감지센서가 있어서 안전하고 하지만 어떤 제품이든 오동작, 히터 이상 과열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은 있다.

시즈히터는 물 속에 담궈두기만 해도 물이 빠르게 약20~100℃ 올라간다 그러나 밖으로 노출이 되면 온도가 약120~130℃까지 올라가 물이 부족하거나 증발하게 되면 고무재질의 용기는 녹아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용기는 가급적 고무재질이 아닌 철제용기을 이용하여 사용할 것.

둘째 물은 발열부에서 봉까지 2/3까지 완전히 잠기도록 채워 사용할 것.

셋째 가급적 사람이 있을 때 사용하고 퇴근 등으로 사람이 없을 땐 반드시 코드를 제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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