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군수, 관광산업 확충 통한 인삼수요 증대 추진 약속

[충남=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금산군이 지역의 주력 경제품목인 인삼의 시장성 확대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문정우 군수는 금산수삼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운 현실에 관한 고충을 듣고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는 “잔류농약검사비 지원 및 대도시 특별전 등 중·장기적 행정지원과 함께 금산천, 남산공원 꽃길 마련 등 관광산업을 확충해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인삼축제 시즌같이 금산을 찾도록 만들겠다”고 말했고, 김홍성 상인회장은 “내부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활성화를 통해 1500년 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삼 유통구조개선 및 안정성 확보, 인삼약초시장의 상거래 및 유통질서 확립,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한 잔류농약검사,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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