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자원 체험활동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학교폭력 예방... 학생들 자존감 높아져...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6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진행하는 교우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34회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과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 체험활동 통해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자아를 탐색하고 강화하는 사업이다.

학교폭력 관련 교우관계 증진을 희망하는 학생과 가족이 당일형 374명, 숙박형 1박 2일 1754명, 2박 3일 57명 등 총 2185명이 참가했으며 교육부에서 회복적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실시한 시범사업이다.

와이즈인컴퍼니 만족도 조사 결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90% 이상, 스트레스 지수도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교우관계가 개선되어 인성역량과 사회 정서역량이 체험전보다 6%이상 향상 되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회복되고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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