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2015 AFC 아시안 컵'의 조별예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4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북한과 사우디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이어 지고 있다.

선제골을 넣은 북한은 1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사우디에 곧바로 1점을 내줬다.

전반 11분 북한의 박광용이 사우디 진영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고 사우디 골키퍼가 쳐낸 공이 량용기 앞으로 가며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사우디가 곧바로 북한을 추격하고 나섰다.

전반 37분 왼쪽에서 연결된 볼을 받은 나와프 알 아비드의 공이 하자지에게 연결됐고 하자지가 골로 연결시키며 1-1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북한과 사우디는 1차전에서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에 0-1로 패하면서 이번 2차전의 승리를 누가 가져가는 가에 따라 B조의 각 팀에 있어 조별 순위에 영향을 미치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asdfg038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9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