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법인과 합동, 장성·담양 등서 ‘산지 방문’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 광주원예농협공판장, 광주중앙청과(주) 등 도매시장 법인과 합동으로 산지 출하 유치 홍보에 나섰다.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원예농협공판장과 장성 삼서거봉출하협의회에 이어, 6일에는 광주중앙청과(주)와 담양 무정딸기작목반과 생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출하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오는 13일에는 벌교 토마토·오이 영농조합을 찾을 예정이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1년 과일경매장 3곳과 채소경매장 6곳으로 재장한 후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과 도매시장 주변 공터 주차장을 활용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노력한 결과, 2018년도 농산물 거래량 23만t, 거래금액 378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도매시장 중 상위권에 속하는 광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협 관리소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농가는 물론, 유통 종사자들의 농산물 유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도매시장 유통거래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매시장 법인들과 함께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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