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 헬기 및 완도해경 경비정이용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야간에 완도군 노화도에서 응급환자 2명이 발생해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잇따라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경 노화도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A씨(남, 69세)와 10시 26분경 고열로 인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 B군(남, 25개월)에 대한 긴급이송을 완도해경에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 헬기 지원요청과 경비정을 급파, 환자 A씨는 6시 28분경 헬기에 탑승해 20분간 비행 후 목포항공대에 도착했다.

환자 B군은 10시 54분경 해경 경비정에 탑승 후 11시 10분경 해남군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어 각각 안전하게 119에 인계됐다.

해경 헬기와 경비정에 긴급이송된 환자들은 목포와 해남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현재까지 관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총 227명을 경비정과 헬기를 이용해 기급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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