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공감, 소통의 활동 꾸준히 전개...공무직 노동조합 활동 힘써
-“시청 공무직조합원의 권리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을 대변하고 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윤상헌 위원장이 있다.

충주시청 공무직은 134명으로 시청내에서 시설관리, 행정실무, 교통관리, 보건의료, 사회복지업무 등에서 근무하며 시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5일에는 공무직노동조합 윤상헌 위원장과 김종철 사무국장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74포)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윤상헌 위원장은 금년 1월 1일부로 공무직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취임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충주시청 공무직의 업무는 도로.상하수도.공원관리, 간호사.물리치료사.영양사.사회복지사.치위생사업무, 주차단속, 청사관리, 주덕묘지관리, 금연단속, 차량등록, 클린센터관리, 방역관리 업무에 134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시청내 조직과 함께 상호 상생하며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윤 위원장은 “충주시청 공무직은 시청내 조직에서 다양한분야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상호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충주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하나의 중심의 역할을 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헌 위원장을 만나 공무직노동조합의 활동과 향후방향, 시정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위원장 소개 및 공무직 노동조합의 역할?

본인은 44살로 2007년 충주시청 공무직으로 입사했다. 2009년부터 공무직노동조합 제3,4,5,6대 사무국장을 10년 맡았으며, 제7대 임원선거에 출마하여 위원장으로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충북 자치단체 공무직협의회 수석부의장 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희 공무직 노동조합의 역할은 다음과 같으며, 공무직은 조직에서 하의직에 있으며 공무원의 중심조직에서 공무직은 사실 설 자리가 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노동조합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 처우개선, 권익신장, 차별근절, 공무직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가 노동조합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2019년도 공무직노동조합의 주요활동 및 권익증진은

저의 노동조합은 금년에도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대의원별 오찬간담회, 간부워크숍, 충북자치단체 공무직체육대회 참가, 노조간부 교육, 한국노총 충주·음성 노사화합체육대회 참석, 단합문화행사, 송년·단결의 밤 등을 통해 회원조합원의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2020년도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방향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충주시청 공무직이 공직자로써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노사간의 공감과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직원 모두가 한 가족인 차별없는 직장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므로 권익증진은 함께 따라올라 간다고 믿고 있다.

△충주시정의 올바른 노동방향은

충주시에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곳이 충주이다. 기업이 오면 노동자도 함께 올 것이다.

노동자와 가족들이 충주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자가 행복한 충주가 되도록 충주시에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겠다.

△시청 공무직조합원 및 마지막 인사말

제7대 공무직노동조합 운영방침이 하나된 노조, 함께하는 노조, 소통하는 노조, 도약하는 노조, 실천하는 노조이다.

임기 1년이 참빠르게 지나갔으며,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께서 집행부를 신뢰하고 함께해 주셔서 운영방침 처럼 많은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도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처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기해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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