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 및 도로결빙 우려지역 사고예방 활동 강화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키로 했다.
 
또한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상습결빙구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경북경찰청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유흥가, 주요교차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 휴게소 등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20-30분 단위 무작위 스폿이동식 불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해 실시한다.
 
특히 항공기.여객선 이용객의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포항공항 및 포항, 울진, 울릉 여객터미널에서도 도착시간에 맞추어 단속이 강화된다.
 
또한 동절기 폭설, 블랙아이스 등 결빙사고로 인한 사고예방으로 도내 상습결빙구역 149개소에 대해 지자체,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설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결빙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결빙구간 발견 시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도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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