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이 지난 7일 포항남부소방서 동해면 남.여의용소방대가 동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해면 의용소방대는 비상근 직으로 포항남부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단체로 매년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까지 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006년 2월 13일 개서해 현재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다.

황영희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포항시 남구는 세계적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국가기간산업이 산재한 지역이고, 울릉군은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숨쉬는 곳이다”며 “빈틈없는 출동태세 확립과 인명 구조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최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의장은 “열악한 소방 행정에 내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불우 이웃돕기까지 나서는 온정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졌다”며 “앞으로 경북도의회도 여러분들처럼 묵묵히 봉사하는 정신으로 도민들의 삶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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