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상승 40.0%, 한 1.5%하락 31.4%대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9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0.1%하락한 47.5%, 부정 평가도 48.3%로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높아진 40.0%, 자유한국당은 1.5%포인트 내린 31.4%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4.9%, 정의당 7%, 민주평화당 1.7%로 각각 한 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고, 우리공화당은 1.2%로 소폭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2%p, 긍정평가 11월3주차 43.2%→11월4주차 49.1%→12월1주차 46.9%; ▲2.3%p, 부정평가 54.5%→47.6%→49.9%)에서 긍·부정 평가가 소폭 내리고 올랐고, 진보층(▼4.3%p, 긍정평가 78.4%→77.1%→72.8%, 부정평가 25.3%)과 보수층(▼4.0%p, 부정평가 81.8%→79.9%→75.9%, 긍정평가 21.0%)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각각 2주째 감소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약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층별로는 보수층, 50대와 60대 이상,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에서는 상승한 반면, 진보층과 중도층, 20대, 호남과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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