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소양 강화 '만족'

[수원=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수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 심리학, 물리학 강연을 통해 융복한 교양교육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는 교육기관 컬처브릿지가 문화홀 공간 더 스토리 개관 기념으로 뮤직&토크 콘서트 '당신의 인문학'을 열었다.

지난 7일 공간 더 스토리 복합 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인문학 강연에 앞서 밴드 '필스송' 팀에 어쿠스틱 콘서트까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 만족감을 높혔다는 평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120명가까이 참석해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강의에 큰 만족감을 표현하며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점검하고 기르기 위한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유다영 씨는 "말로만 듣던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정보로 알게 되어 너무 유익했다"며 "강사님께서 고전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자신을 직장인이라 소개한 홍성준 씨는 "강사님이 말해주신 고전에 관한 예시와 책을 가까이 하는 자세의 중요성이 너무 와닿았다"며 "앞으로 컬처브릿지에서 진행되는 다른 강연들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당신의 인문학'은 컬처브릿지 대표 전희성 강사가 약 4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과 그 개발 방법을 소개한다. 컬처브릿지의 대표 브랜드 강좌로 수원 화성박물관이나 아주대학교, 남문아트홀등과 각종 공공 문화 기관 등에서 수십차례 진행됐다. 매 행사 때마다 표가 매진될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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