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그 일링워스 팀장 “스마트 시스템 IT 기술···투움바시의 도시발전에 반영하고 싶다”

[파주ㅣ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파주시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광역시 모라그 일링워스(Morag Illingworth) 교통 및 인프라 시스템 팀장은 파주시의 도로, 교통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연수기간 동안 파주시 도시정보 센터를 방문해 도시정보 관리 시스템을 시찰했으며 파주시의 스마트한 교통, 주차, 도로 등 관리시스템을 배우고자 철도교통과, 도시경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시의 자연재난 예방관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고 독서바람열차 탑승 체험을 하기도 했다.

파주시와 투움바시는 상호간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양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증진을 기하고자 2017년부터 단기 연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파주시의 도로, 교통, 주차, 가로물 등 시의 인프라를 스마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 IT 기술에 놀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것을 투움바시의 도시발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로써 시드니·멜번 등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며, 정원과 화훼 및 교육의 도시로 매년 9월 10일간 호주 최대의 꽃축제(Carnival of Flowers)가 개최되는 곳이다.

파주시와는 2002년 자매결연을 맺고 어학연수단 파견을 비롯해 교환공무원 상호파견, 축제 축하사절단 상호파견, 상공 EXPO 파견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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