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식품, 염증에 좋은 영양제 '강황 효능' 미셀화된 형태 흡수율 높아
항염식품, 염증에 좋은 영양제 '강황 효능' 미셀화된 형태 흡수율 높아
  • 임지은 기자
  • 승인 2019.12.0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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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바로 염증이다. 염증은 모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위협요소이며 단서다. 대표적인 현대 질환인 암 또한 염증부터 시작한다. 때문에 염증에 좋은 음식, 항염식품, 염증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강황은 세계적으로 염증에 좋은 영양제 슈퍼푸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치매, 간, 피로, 관절 등 빠지는 곳 없이 다양한 몸의 기관과 증상들에 도움이 된다. 이는 바로 강황의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항종양, 항아밀로이드, 항염 작용을 한다. 강황의 효능은 커큐민의 효능으로부터 나온다. 강력한 효능을 가지는 강황은 커큐민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 최고 학술지 등급인 SCI급 ‘Phytotherapy Research’에 등재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커큐민을 함유한 캡슐 제품을 섭취 후 섭취군의 혈장에서 hs-CRP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또 다른 학술지 ‘Drugs R D’에도 2형 당뇨 환자 대상으로 커큐민 섭취 후 혈중에 염증인자 IL-6, TNF-α 수준이 감소, 즉 커큐민 섭취가 혈액 염증수치를 줄여준다는 결과가 게재되었다.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들도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SCI급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 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커큐민 섭취 후 섭취 기간동안 혈중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PGE2 수준이 감소하였으며,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커큐민 섭취 전후로 말초혈 단핵구(PBMC)에서 염증 사이토카인 NF-kB, COX-2 등의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등재되었다. 연구들을 토대로 대장암에 좋은 음식,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또, 임상시험뿐 아니라, 유방함 세포에 커큐민을 투여 후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증식되며, 식도암과 간암 등 다양한 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된 결과들도 커큐민효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많은 신뢰성 있는 연구를 통해 강황의 커큐민은 항염식품 혈액 염증수치를 낮춰줘, 항암치료음식으로 부족함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황을 카레나 강황가루, 강황환 같은 형태로 먹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강황 커큐민도 단점이 있다. 바로 커큐민이 흡수가 안되어, 생체이용률이 낮다는 것이다. 낮은 생체이용률은 강황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강황의 효능, 즉 커큐민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커큐민이 지용성 물질로서 경구 투여했을 때 장관에서 흡수가 잘 안되고 간에서 대사속도가 빨라, 섭취 후 체내에서 이용되지 못하고 1시간 내로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강황 효능을 보고싶은 사람들이 강황가루먹는법을 검색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강황과 커큐민을 섭취해야 할까. 국제 SCI급 학술지인 ‘Molecular Nutrition’에 등재된 한 커큐민 흡수율 임상연구에 의하면 미셀화된 커큐민이 흡수율을 최대 455배까지 올려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커큐민 강황가루, 미세강황가루, 미셀화 액상 커큐민을 비교 섭취 시험 결과 커큐민가루보다 AUC 기준 185배, Cmax 기준 455배까지 생체이용류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AUC(Area under the curve)는 혈중에서 해당 물질의 생체흡수율 지표이며, Cmax는 물질의 혈중농도를 가리키는 지표다.

강황은 좋은 식품이지만 매일 먹기에는 쉽지 않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는 강황이 기본인 인도와 다르기 떄문이다. 인도인들은 우리나라의 고추나 마늘과 같이 대부분의 음식에 강황이 들어가 자연스럽게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암과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강황의 효능을 보려면, 강황음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높은 흡수율로 체내이용률이 높다면 굳이 많은 양의 강황을 먹지 않아도 된다. 강황을 음식으로 먹는 것과 더불어 강황가루, 강황환, 액상형의 강황이나 커큐민 흡수율을 455배나 높힌 미셀화 커큐민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또, 지용성인 커큐민은 오일과 같이 먹는 것도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알려져있다.

강황은 우리나라의 울금과 흔히 비교가 된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에서 뿌리줄기냐 덩이뿌리냐로 나뉜다. 그 효능도 같은 성분인 커큐민으로 나온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 강황과 울금을 같은 것으로 보고 강황으로 통일하여 부르기도 했다. 그러니 울금과 강황의 차이, 비교는 의미가 없다. 둘 다 염증에 좋은 음식이고 염증 영양제, 암환자 음식으로 좋다. 다만 섭취할 때 중요한 것은 커큐민 효능과 흡수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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