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경찰서 유치장이 밝고 부드러운 벽화로 단장했다. 지난 29.(금), 12. 7.(토) 이틀 간,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  주최 하에 밀양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영), 밀양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링단(회장 유동선), 조형미술학원(원장 손순임), 캘리락 봉사단(회장 백경자), 수사과 직원 5명 등 총 32명의 참여로 유치장 벽화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벽화는 총 6개소(유치장 내부, 면회실, 변호인접견실 등)에 그려졌으며 새와 나무 등 자연그림과 함께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반영되어 유치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에서는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의 경찰서 유치장에 체포․구속된 유치인의 심리안정과 순화 및 인권보호를 도모할 수 있는‘힐링벽화’가  조성되자, 박준경 밀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인권친화적 유치장 조성에 밀양경찰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6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