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170여 가구에 전달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는 지난 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외국인 김장 체험 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은 김장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접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행복나눔 김장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170여 가구에 전달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참! 좋은 사랑의밥차를 비롯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밑반찬 배달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목포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7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