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42건 이송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에 노력

[전북=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총경 김동진)는 위도파출소에 배치된 연안구조정(S-100정)이 도서지역 생명지킴이 역할과 해양에서의 안전문화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위도 연안구조정 S-100정은 18톤급 신형으로 최대속력 35노트로 1회 연료적재후 약 370킬로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이런 연안구조정이 위도 파출소에 배치된 후 19년도 한해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42명을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연안구조정의 생명지킴이 역할은 단순 도서지역에서 육지로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이송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연안구조정 배치 전 응급환자 이송은 경비함정이 파장금항에 입항해 응급환자를 편승해 다시 격포항으로 이동 하였지만 고속 연안구조정이 18년 5월 배치된 후 위도 파장금항에서 응급환자를 편승하면 최단시간내로 격포항에 도착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또한, 해상 추락자 구조 등 5명을 구조하여 해양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백하운 위도파출소장은 “위도연안구조정이 도서지역민들의 엠블란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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