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작년 대비 0.95점 상승한 7.75점 받아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완도군이 지난해보다 2등급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완도군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작년 대비 0.95점 상승한 7.75점을 받았으며, 내부 청렴도는 7.22점, 외부 청렴도는 8.11점을 받았다.

이는 민선 7기 들어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초 정례회의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 옴부즈만 제도 운영, 청렴도 자체 평가 시스템 개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실시,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 신고 게시판 및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 권익위 주관 청렴컨설팅, 비위공직자 인사 처벌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상승한 것은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청렴한 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며, 3등급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개선하고,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구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24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