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메이커 아카데미 운영으로 창작하기 좋은 충주 기여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는 10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직접 원하는 것을 만드는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다양한 창작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툰즈’(성서 3길 16, 3층) 개소식을 가졌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 목공, 가죽공예 등의 창작활동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술인 3D 프린팅과 코딩 등을 접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창작을 가능케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툰즈(대표 심규민)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6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약 376㎡ 공간에 레이저 커팅기, 3D 프린터 등을 갖춘 워크 스페이스와 커뮤니티 및 취미(DIY) 활동이 가능한 라운지, 공유 주방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툰즈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이커 아카데미, 썸씽마켓,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메이커 올림픽 등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규민 대표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 시민들이 메이커 문화를 친숙하게 접해 새롭고 풍성한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찾도록 돕겠다”며 “청년 및 여성의 제조 창업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툰즈 메이커스페이스 또는 메이크올 검색)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툰즈(☏070-7786-1203 또는 070-4126-99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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