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운영하는 대구 문학관(관장 이하석)은 오는 18일 오후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강연-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이종문 시조 시인과의 만남을 자리를 마련했다. 

이종문 시조 시인은 시조의 개척자라 불린다. 유쾌한 해석으로 시조에 대한 이해의 문턱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1993년 등단 이후 꾸준한 시집, 산문집 집필을 통하여 중앙시조 대상 및 한국 시조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하석 대구문학관장은 “올해 준비했던 다섯 번의 강연은 나이, 장르가 다양한 강연자로 이루어져 그 어느 때 보다 여러 세대가 어울리는 자리였다. 언뜻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조에 대해서 이토록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게 해주는 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려 한다. 앞으로도 지역 문학에 대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문학관 문학강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있어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 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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