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윤경호가 JTBC 드라마페스타 2019-2020의 첫 에피소드인 ‘루왁인간’으로 2019년 마지막까지 활약을 이어간다.

16일 윤경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윤경호가 JTBC 단막드라마 ‘루왁인간’ (연출 라하나, 극본 이보람, 제작 드라마하우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루왁인간’은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줄거리에 발칙한 상상력을 더하여 참신한 재미와 묵직한 의미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으로 은퇴 위기에 처한 중년 세일즈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윤경호는 은퇴 위기에 놓여있는 50대 세일즈맨 ‘정차식’ (안내상 분)의 입사 동기인 회계팀장 ‘김영석’을 맡아 별 탈 없는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며 남은 인생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꿈꾸지만 사내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 바람으로 격변에 놓인 홀아비 직장인의 애환을 표현한다.

올 한해 영화 ‘배심원들’과 tvN 드라마 ‘자백’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스크린과 브라운 관을 넘나들며 저력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윤경호는 지난 달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캠페인 광고인 ‘더 뉴 그랜저 2020- 성공에 관하여’의 에피소드 ‘퇴사하는 날’ 편의 모델로 선정되어 특유의 공감각 넘치는 연기력으로 광고까지 저변을 넓히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한편, 윤경호가 출연하는 JTBC ‘2019-2020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은 오는 12월 30일 밤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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