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 규칙적인 수면, 운동 등이 도움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협하는 저체온으로 혈액순환이 안되 감기, 고지혈증, 동맥경화, 위장기능 장애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고쳐 변화를 주면 저체온을 막을 수 있으며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상승 시킬 수 있다고 소개한다.

첫째, 하루 7~8시간의 일정한 수면시간 유지해 면역력을 지키고 부족한 잠은 주말이나 점심 후 낮잠(10~15분)을 통해 틈틈이 보충하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 체온조절이 원활해진다.

둘째, 따뜻한 물(인삼, 대추, 생강차 등) 마셔 호흡이나 땀으로 배출 된 수분을 보충해야 혈액 순환이 원할하게 되지만 찬물이나 커피는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기지개켜기 등 스트레칭)을 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체온이 0.7~1도 정도 올라가 컨디션조절은 물론 굳은 관절을 풀어줘 낙상 등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 하루 10분 온욕으로 체온을 1도 정도 높일 수 있지만 고령자와 고혈압환자의 경우 갑자기 고온의 탕에 들어가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심장에 부담을 덜 주는 반신욕이 좋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찜질팩을 이용해 차가운 부분에 올리고,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으로 목 뒤 등 차가운 부분에 쐬어 주며, 한의원 등을 이용해 쑥뜸을 뜨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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