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이민수)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강설시 자연재난에 대비한 교통안전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4일 만안구청 건설과(설해대책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폭설대비 T/F팀을 결성하여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핫(hotline)을 구축하기로 했다. 폭설대비 T/F팀은 구청 설해대책본부장(상황실장)・경찰서 경비교통과(계)장・각 지구대장으로 구성했으며, 그룹채팅방 운영으로 상황발생시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만안구의 도로 결빙 우려 지역인 충훈터널, 비산대교, 명학육교 등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염화칼슘을 확보하여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고, 경찰에서는 순찰 강화지역으로 설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스노우 체인 등 차량 월동장구 비치 안내에 관한 ‘눈길 안전운전 꿀팁’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전통시장・관공서 전광판, BIS, SNS 등 각종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폭설 및 도로결빙 등 기상 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도 사전에 월동준비 방법을 숙지하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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