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코 끝이 시린 계절 12월, 연말을 쓸쓸하게 보내고 싶지 않은 싱글들의 외로움이 밀려오는 시기다. 이와 관련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연말을 맞아 미혼남녀들을 위한 ‘소개팅·미팅파티 성공 꿀팁’을 공개했다.

#소개팅, 삼박자 잘 맞아야 성공

먼저 첫 만남 장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맛집을 찾기보다는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 적당한 곳, 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 곳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가연에서는 회원 간 만남 진행 시에 담당 매니저들이 적절한 곳을 정해줘 장소 선택에 대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한다.

다음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다.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자기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만큼, 평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컬러를 확실히 선택할 것을 권한다.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이 상대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어색함이 없도록 다양한 대화 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무거운 주제보다는 취미, 관심사 위주로 공통점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것을 추천한다. 가연 관계자는 “성혼에 성공한 회원들을 보면 처음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아무래도 진지한 만남을 위해 나오는 자리이기에 대화를 통해 취향이나 유머 코드가 잘 맞으면 서로를 향한 호감도가 금방 상승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연 홈페이지 내 ‘미팅 성공 전략’ 페이지에서도 체크리스트와 에티켓 등 미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가연에서 주선하는 만남을 비롯해 개인적인 소개팅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미팅파티, 자연스러운 본인 어필 중요

이외에도 가연은 싱글 남녀들을 위해 플라워클래스,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주제로 한 미팅파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과 식사시간, 1:1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달 14일에는 정회원 미팅파티, 21일에는 일반인 미팅파티가 진행된다.

가연의 이벤트팀 장형선 주임은 “복장에 대해서는 남성분들은 세미 정장, 여성분들은 원피스, 투피스 등 결혼식 하객룩 스타일로 많이 오신다”며 “아무래도 자신을 어필하는 자리이다 보니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오시면 된다”고 전했다. 상대의 호감을 얻는 방법으로는 “대화 시간에 적당한 공감과 리액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더라. 하지만 너무 과한 것은 금물이다”라는 팁을 전달했다.

이어 “미팅파티는 전문 MC의 진행 하에 커플게임, 모든 이성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는 1:1 로테이션 대화 등을 통해 어색함을 풀어주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한다”며 “특별히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12월 한 달 동안 신규 회원 1,000명에게 가입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싱글남녀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공연 무료 초대, 신간 도서 선물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결혼 장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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