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한 달 사이 보이스피싱을 2번 연속 막은 은행원이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대구강북지점 은행원 A씨는 12월 4일, 피해자가 ‘검사사칭, 본인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접근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카드론 대출로 2,200만 원을 찾으려는 것을 현금 인출 이유 및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피해자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하였고,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은행원 A씨는 지난 11월 1일에도 4,340만 원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대구강북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적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은행창구에서부터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56개소와 hot-line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 들어 6건, 1억6,2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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