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직능단체 현안 파악, 정책 반영 위해 자리 마련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국회 소상공인포럼 대표 서영교 의원은 10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열고 총연합회 소속 직능단체 21곳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영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인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국회소상공인포럼 대표로서 각 분야 직능단체의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상호 총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1,000만 직능인들과 720만 중소자영업자분들의 경제활동에는 수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직능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윤병우 회장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은 서영교의원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자동차매매업자가 정비공장을 인수하여 등록된 사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자동차성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매업자가 성능점검이 가능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매물에 대해 성능점검을 부실하게 할 수 있으므로 그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관련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조용형 회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지속적인 지원 및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지속 지원을 건의했으며, 외식업중앙회는 근로자 연말정산 외식비 지출의 소득공제 신설, 부정청탁금지법 식사비의 한도 상향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안하고 건의해 주신 대안들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직능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나가 직능경제인단체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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